놀라움에 대한 사명감따라.. 2007. 02 * 내 가방은 왜그리도 안나오던지.. 짐을 기다린다는 것이 이렇게 지루한 것이라는걸 처음 알았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담배도 없고, 배도 고푸고, 화장실도 가고싶고, 갈증도 나는데.. 왜!!! 가방은 안나오는것이야 ㅠㅠ 별생각이 다들었다.. 처음타본 비행기.. 들었던 이야기들.. 살짝 불안하게 만든다. '난 짐 1달뒤에 찾았자나..', '난 결국 못찾았자나..', '난..' 이런 불안감을 무시라도 하듯이 아주 느긋하게 가방은 나왔고.. 입국을 했다.. Welcome to Korea!! 전에 여권검사부터.. 내심 여기저기 찍혀있는 여권의 도장들을 보면서.. 흐뭇했다.. 말이라도 걸어줄 주 알았다.. 후훗.. 공항을을 나와.. 남은 달러들을 비자금으로 환전하는 순간!! 언제 바뀌었는지 ..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다음